광주김치, 서울 여의도〈더현대 서울〉이어 압구정〈현대백화점 본점〉공략
- 광주시, 현대백화점과 협업 강화…1⁓7일 본점서 ‘김치 팝업’
- ‘6월 팝업’ 후속…대통령상 수상 김치 등 프리미엄시장 겨냥
- 1인용·캠핑용 등 라이프 스타일 반영…브랜드 인지도 제고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일부터 7일까지 서울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서 ‘광주김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지난 6월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첫 ‘광주김치 팝업스토어’의 성과에 힘입어 기획된 후속 행사로, 프리미엄 백화점의 핵심 소비자층을 겨냥해 광주김치의 브랜드 인지도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곽은주 광주김치축제 대통령상 수상자 ▲빛고을김치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해 정통 전라도식 프리미엄 광주김치를 선보인다.
특히 ▲1인용 소포장 김치 ▲캠핑용 김치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제품 구성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광주김치의 시장성과 상품성을 검증한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현대백화점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광주김치는 물론 지역 식품산업 전반의 브랜드 이미지 향상 및 판로 다각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6월 9일부터 15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한 첫 팝업스토어에서 ‘김치 팝업’이라는 신선한 콘셉트로, 광주김치뿐만 아니라 ▲김치 응용요리 ▲광주김치 굿즈 ▲대통령상 수상 작품 ▲소상공인 생산제품 등을 전시·판매해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더현대 서울’과는 또 다른 소비자층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라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광주김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가능성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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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