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9월 독서의 달′행사 풍성

- 무등·사직·산수·디지털정보도서관,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마련
- 강연·체험·전시 등 책읽는문화 확산 기대…12일부터 사전접수

광주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디지털정보)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무등도서관은 9월 1일부터 어반드로잉, 민화 작품 갤러리 전시와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를 시작으로 ▲9월 6·13일 K-고전 특강(초등학생 대상) ▲9월26일 허진희 작가 강연 ‘만약에 놀이로 시작하는 열린 상상’ 등 7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직도서관은 9월 2일부터 그림책 원화전 ‘책과 노니는 집’ 전시와 자료실 테마도서 전시를 진행한다. ▲9월 5·10일 캘리그라피 액자, 섬유 향수 만들기 체험 ▲9월20일 함지슬 작가 강연 ‘맛 탐정 림보와 사라진 요리책’ 등 6개 행사를 운영한다.

산수도서관은 ▲9월 2일부터 ‘오월의 주먹밥’ 원화 전시 ▲9월 20일 김은중 작가 강연 ‘비교 바이러스 탈출: 마음 면역력 높이기’ ▲9월 24일 페이퍼 플라워로 꾸미는 나만의 시집 체험 등 4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디지털정보도서관에서는 9월 18일 박시백 만화가의 특별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를 통해 운영되며,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 내 ‘문화강좌신청’란을 통해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citylib.gwangju.go.kr)을 참고하거나 무등(062-613-7727), 사직(062-613-7772), 산수(062-613-7812), 디지털정보(062-613-7767)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경희 시립도서관장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이해 가족들과 소풍 오는 마음으로 도서관을 찾아주시길 바란다”며 “도서관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마음이 더욱 풍성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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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