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2050 탄소중립 캠페인 ‘탄생천사’ 확대

-(사)숲속의 전남 시작 12월까지 릴레이 잇기로-

전라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추진한 탄소중립 캠페인 ‘탄생천사 릴레이’를 도내 사회단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탄생천사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1004’의 줄임말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생활수칙 10가지 중 하루 4가지 이상 실천하자는 의미다.

주요 생활수칙은 일회용겁 대신 다회용컵 이용하기, 난방온도 2℃낮추고 냉방온도 2℃높이기, 친환경 상품저탄소 제품 구매하기,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 종이청구서 대신 전자영수증 받기 등이다.

*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생활 수칙 10가지
①일회용컵 대신 다회용컵 이용하기 ②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③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하기 ④난방온도 2℃낮추고 냉방온도 2℃높이기⑤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⑥친환경 상품, 저탄소 제품 구매하기⑦종이타월 대신 개인 손수건 사용하기 ⑧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 사용하기⑨컴퓨터 절전기능 이용하기 ⑩종이청구서 대신 전자영수증 받기


이 캠페인은 지난 1월부터 도청 전체 부서와 22개 시군 등 모든 행정기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회단체로 확대 추진한 캠페인은 전라남도 사회단체연합회(회장 황금영)를 주축으로 올해 12월까지 연합회 소속 단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추진한다. (사)숲속의 전남을 시작으로 도민이 선도하는 생활 속 탄소절감 문화를 정착시킬 방침이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생태과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는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이 절실하다”며 “탄생천사 캠페인 실천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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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