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시민 공동 실천 등 탄소중립 실현 노력”

- 광주환경공단 현장 업무보고…제1하수처리장, 음식물자원화시설 등 살펴
- 효율적인 음식물자원화 정책 수립 및 철저한 안전관리 대책 등 주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4일 오전 광주환경공단에서 업무보고를 받은 뒤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하수처리시설을 점검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서구 유덕동 광주환경공단을 방문해 현장 업무보고를 하고 하수처리장, 음식물자원화 시설 등을 점검했다.

이날 업무보고는 김성환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의 현황보고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 및 탄소중립 실현, 시설물 악취 저감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근무자 및 시설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한 전담부서 신설 및 음식물자원화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 방향, 바이오가스 등 에너지자립화 등이 중점적으로 이야기됐다.
이후 강 시장은 하수처리장과 음식물자원화 시설 등을 둘러보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 시장은 “광주환경공단은 하‧폐수, 음식물과 쓰레기 처리 등 시민의 삶과 가깝고 일상에서 필수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며 “증가하는 쓰레기 등을 처리하기 위해 시설을 추가 증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들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대책 등을 다각도로 마련해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민선8기 공공기관 운영 방향과 기관별 현안업무 점검하는 보고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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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