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방, 제9회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 개최
- 황기철 소방교 최우수상 수상…내년 전국대회에 광주 대표 출전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5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열린 ‘제9회 광주광역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황기철 소방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 소방안전본부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과 5개 소방서를 대표한 소방안전강사 6명이 참가해 자유주제로 소방안전교육 강의 실력을 겨뤘다.
황기철 소방교는 ‘더운 차 안에 나 혼자?! 눌러요! 빨간 코와 빵빵이’라는 주제로 발표해 교수 학습전략과 강의 전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황 소방교는 2023년 개최되는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광주시 대표로 출전한다.
황기철 소방교는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교수방법을 연구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내년 전국대회에서도 광주 대표로 우수한 역량을 발휘해 좋은 성과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소방안전본부 김영일 구조구급과장은 “이번 대회를 토대로 교육 대상별 강의기법을 공유하고 소방안전강사의 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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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