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용품 줄이고, 다회용품 늘리고”
- 광주시, 10일 시·구·공단 합동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0일 ‘1회용품 없는 날’을 맞아 서구 치평동 평화공원에서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 1회용품 없는 날 : 매달 10일/1(1회용품), 0(제로)
광주시는 자치구와 함께 지난해 11월24일부터 확대 강화된 1회용품 사용제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1회용품 없는 날’에 맞춰 홍보와 현장 계도를 하고 있다.
※ 1회용품 사용제한 제도 강화
- 대상 확대 : 1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젓는 막대, 우산 비닐
- 준수 강화 : 1회용 봉투(종합소매업), 플라스틱 응원용품(체육시설) 사용금지
캠페인에는 시 자원순환과, 서구청,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직원들이 참여해 시민에게 자원순환 실천 안내문을 배부하고 주변 상인들에게 1회용품 사용제한 제도를 소개하며 ‘1회용품 줄여가게’ 안내문을 배부했다.
‘1회용품 줄여가게’는 1회용품을 습관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1회용품을 매장 내에서 보이지 않게 비치하고, 비대면 주문 시 1회용품 제공 여부를 소비자가 선택하도록 유도하는 자율형 가게다.
한편, 광주시와 자치구,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앞으로도 자치구 순회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는 등 캠페인과 현장 계도를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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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