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몽골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와 협약 체결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몽골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와 지난 7일 오전 10시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몽골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에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양 기관이 국제적인 학술·인력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여 문화유산 분야의 발전과 보존 및 교류에 기여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체결식에는 정석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융합고고학과 교수, 에렉젠 몽골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장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

협정을 통해,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학생들은 방학기간을 활용하여 몽골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에서 진행하는 고고학 발굴 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몽골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는 매년 2~3명의 연구원을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파견하여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 및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앞으로도 몽골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와의 학술적인 교류를 강화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교류하여 문화유산 연구 분야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향상시켜나갈 것이다.

< 한국전통문화대학교-몽골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 업무협약 사진 >

(왼쪽) 정석배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융합고고학과 교수
(오른쪽) 에렉젠 몽골과학아카데미 고고학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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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