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용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6월 준공
전남 장흥군은 '용산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에 2018년도 선정돼 40억 원 예산을 확보했다.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읍·면 소재지를 배후 농촌지역에 대한 문화·교육·보건·의료 등 서비스 공급 거점지로 할용해 다양한 기초생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용산면 내 분산된 프로그램 공간을 통합하기 위해 용산어울림마당을 신축하는 공사를 추진해오고 있다.
목욕탕 2층을 리모델링해 실내 체육시설을 확보하고 지역민들의 문화생활 및 스포츠 활동을 지원한다.
함께 추진하는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용산면 부녀회를 대상으로 음식 전문가 컨설팅을 진행했다.
용산면의 자원을 활용한 향토음식, 퓨전음식, 제과제빵, 다과 등을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강화를 실시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농촌협약을 통해 각 읍·면당 최소 40억 원에서 60억 원이 투자되는 장동, 유치, 부산, 장평 기초생활거점 사업 또한 2026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라며 "내실 있고 체계적인 추진을 통해 북부권역 지역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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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