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지키는 안전문화 확산 행사개최
충북도는 4월 16일 국민 안전의 날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안전의식 강화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교육, 설명회, 캠페인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국민 안전의 날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매년 4월 16일을 지정한 날로, 충북도는 생활속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재난안전 관련 기관·연구·단체, 도민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기념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4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안전 종합대책 설명회를 통해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안전보안관, 재난안전 기관단체, 도민 등에게 도민안전 종합대책을 설명하고, 2부 행사로 도내 안전취약시설 대책마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당일 야외 부대행사로 안전체험버스 운영을 통해 지진대피, 화재탈출 등 안전체험 이벤트도 함께 추진된다.
4월 5일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전통시장과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실시하고, 4월 12일 안전문화포럼을 개최해 방재디자인을 활용한 안전교육과 홍보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전 도민을 대상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생존형 교육을 실시하는 안전보안관 연계 찾아가는 생명교육을 4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고, 공무원과 안전담당자 대상 교육으로 도청 전 직원 충북안전체험관 체험형 안전교육 추진, 중대재해 담당자 교육, 안전보건 관리감독자 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연준 재난안전실장은 “안전은 모두를 위한 최우선의 가치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의식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해 우리의 내일을 지키는 안전문화가 확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지제이 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태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