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날레‧남도밥상…예술여행 광주로 오세요”
- 광주시‧관광재단‧더현대서울, 서울서 ‘예술여행 팝업스토어’ 운영
- 오매나 포토존‧SNS 인증샷 등 이벤트로 수도권 MZ세대 유혹
광주시가 광주비엔날레 개막에 맞춰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에서 광주예술여행 홍보에 나선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4월7일부터 7월9일까지 광주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관광재단, 더현대서울과 함께 3월31일부터 4월9일까지 10일 간 더현대 서울 지하1층에서 ‘광주예술여행 홍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더현대서울 방문객과 외국인 등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광주비엔날레 홍보와 광주예술여행의 매력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광주비엔날레 사전 예매와 주요 파빌리온 및 예술여행지를 코스로 안내한 예술여행 홍보존 ▲여행친구 오매나와 함께 떠나는 광주예술여행 체험존 ▲시티투어 등 광주여행정보를 제공하는 관광안내존 등으로 꾸며졌다.
비엔날레 입장권은 오는 4월6일까지 사전 예매하면 어른 1만2000원, 청소년 5000원, 어린이 3000원으로 최대 40%까지 할인해 구매할 수 있다.
광주관광재단에서는 더현대서울 주요 내방객인 MZ세대를 겨냥해 팝업스토어 디자인을 오매나 캐릭터로 꾸며 다양한 포토 스팟을 제공하고, 팝업스토어 SNS인증샷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KTX내일로 승차권, 광주비엔날레 입장권, 오매나 굿즈 등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더현대서울은 팝업스토어 장소 제공 및 백화점 내 게시모니터, e-DM 발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광주비엔날레 홍보에 나선다.
김성배 관광도시과장은 “색다른 봄나들이를 즐기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광주에서 세계적 예술축제 광주비엔날레를 관람하기를 권한다”며 “예술적 감성을 키우면서 맛깔스런 남도음식도 맛보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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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