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원서비스종합평가 ‘국무총리상’
- 사회적 약자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 운영 등
- 전국 시·도 1위, 특별교부세 1억2천만원 확보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시도 중 1위를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광역지자체와 중앙행정기관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장의 민원행정 성과, 민원만족도, 고충민원처리 노력도 등 19개 지표를 반영한다.
광주시는 민원서비스 우수성을 인정 받아 ‘가’ 등급을 받았다.
광주시는 편안하고 품격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실에 있던 칸막이를 없애 대기공간을 쾌적하게 조성하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를 마련해 장애를 가진 시민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충민원 해소를 위해 행정옴부즈만위원회를 운영하고 장기간 미해결 반복되는 고충민원을 적극적으로 관리·점검하며 시민, 관련 기관, 공무원이 함께 민원인의 고충을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수상으로 특별교부세 1억2000만원을 확보했다.
문영훈 행정부시장은 “광주시 모든 공직자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전국 시도 중 가장 우수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자체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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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