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숲속 힐링 음악회’ 즐기세요
-6일 클래식·퓨전국악 프로그램 이어 12·13일 공연 잇따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6일 오후 2시 숲 치유광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숲속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로하이 음악클럽 회원의 재능기부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여성사중창, 바이올린독주, 독창(소프라노·테너), 색소폰 연주, 퓨전국악 등 프로그램으로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풍류대장 임재현의 퓨전국악 공연 등 다양한 장르 음악으로 숲과 어우러진 분위기에 맞게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외에도 13일에는 나주연예협회 주관으로 찾아가는 주말상설공연이 열리고 14일엔 나주 시립국악단이 공연한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연구소는 연간 30만 명이 방문하는 도민의 숲 명소”라며 “숲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기획해 숲에서의 쉼과 치유를 마음껏 누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도민이 언제든 방문하도록 연중 개방하고 있으며,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 해설, 유아 숲 교육, 임업인 컨설팅 및 전문교육 등 산림복지 분야 대국민 서비스를 활발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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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