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광주 최대 창업페스티벌 연다
- 김대중컨벤션센터 올해 첫…창업 생태계 조성·창업문화 확산
- 사전 교류 프로그램으로 효과 극대화…홍보단 26일까지 모집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11월 2~3일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창업페스티벌은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로 국내‧외 창업기업, 투자사, 대기업,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최대 규모의 창업행사로 열릴 예정이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테크노파크, 김대중컨벤션센터 3곳이 공동주관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교류행사 ▲개막식 ▲학술회의 ▲투자유치 설명회 ▲전시 등 다채롭게 구성된다.
타 지역 창업행사와 차별화 부분은 본행사 이전 사전 교류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점이다. 사전 교류행사 프로그램은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선발해 대기업 및 투자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동 협업, 투자유치 등을 통해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아울러 2023 광주창업페스티벌 홍보단(크루)은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부터 창업기업, 투자사 등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개인 뿐 아니라 단체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홍보단(크루)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유로운 방식으로 광주창업페스티벌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5월26일까지이며, 활동내용, 혜택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실장은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창업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광주 창업생태계 조성과 창업문화를 확산해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 데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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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