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로 ‘예술여행’ 오세요”

- 광주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예술여행 팝업스토어’ 운영
- 21일까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사전 예매존·축제 홍보존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관광재단은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12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 파미에스트리트에서 ‘광주 예술여행 홍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백화점과 고속버스터미널 방문객,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광주비엔날레·디자인비엔날레를 홍보하고 여름에 시원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광주 여행지와 지역축제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3월 말 ‘더현대 서울’에 이어 수도권에서 두 번째다.

특히 ▲세계 디자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사전 예매존 ▲광주 구석구석 예술여행지와 축제 홍보존 ▲‘여행친구 오매나’와 함께 떠나는 예술여행 포토존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꾸민 이벤트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존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광주관광재단은 팝업스토어를 통해 공간, 프로그램, 축제 등 다양한 예술여행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예술여행도시 광주의 매력을 상품화한 ▲비엔날레와 함께하는 예술감성여행 ▲로맨틱 야경을 즐길 수 있는 황홀한 여행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폴리, 미디어아트가 포함된 특별한 여행 코스 등을 추천할 예정이다.

또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차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도 홍보한다.

신세계백화점은 내부 게시모니터, 전자광고물(e-DM) 발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을 활용해 광주예술여행을 홍보한다.

광주시는 하반기에는 부산 등 경상권을 공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김성배 관광도시과장은 “문화예술에 관심이 있는 여행객이라면 광주에서 다양한 예술작품을 체험해보길 추천한다”며 ”광주는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장소가 많아 여름밤 다양한 야간관광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입장권은 개막전까지 사전예매하면 어른 1만2000원(정상가 1만6000원), 청소년 5000원(7000원), 어린이 3000원(5000원)으로 최대 40%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2023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9월 7일부터 11월 7일까지 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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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