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집담회 열어 시립요양병원 갈등 해법 찾는다

- 8월3일 전일빌딩245서 공공의료 공공성 강화 집담회 개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8월 3일 전일빌딩245 중회의실에서 민관협치협의회 주최로 공공의료 공공성 강화 측면에서의 광주시립요양병원 갈등 해법 모색 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는 민관협치 사회적경제·노동 분과위원회 의제로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7월 7일 제2기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제1차 회의를 통해 광주시에 정식으로 제안됐다.

특히 시립요양병원과 관련해 운영주체 및 운영형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원인과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해결 방안 등에 대한 공론을 형성하고 대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집담회는 서울 시립대 도시보건대학원 나백주 초빙교수의 발제, 광주시립 제1·2요양병원 노사 입장, 광주시 민관협치협의회 위원(안평환, 박종민) 의견 청취, 자유토론 등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좌장은 처음 의제를 제안한 민관협치 사회적경제·노동 분과위원회의 이정일 분과위원장이 맡는다.

한편 광주시는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에 근거해 광주시민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참여와 합의로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주의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민관협치협의회 및 민관협치 9개 분과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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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