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버스로 즐기는 광주 가을여행
- 11일부터 테마형 노선(쉬어브로·즐겨브로·느껴브로) 운행
- 시립수목원·호수생태원 등 관광지 추가…체험 프로그램도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광역시관광공사는 가을 여행철을 맞아 ‘테마형 시티투어버스’ 정기노선을 새롭게 운영한다.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는 지난 6월17일부터 매주 토·일 운행되고 있다. 광주시는 아름다운 광주의 가을을 즐길 수 있도록 ▲‘쉬어브로(자연힐링)’ ▲‘즐겨브로(가족+나들이)’ ▲‘느껴브로(웰니스체험)’ 등 3개 코스를 마련, 11일부터 12월3일까지 새로 선보인다.
변경된 코스는 광주 시티투어버스 홈페이지(www.gwangjuc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노선에는 광주시립수목원, 박뫼마을, 광주호 호수생태원 등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를 추가하고 족욕체험, 싱잉볼 뮤직 테라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더했다.
또 전문 관광가이드가 동반해 각 공간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윤창모 관광도시과장은 “이번 노선 개편으로 많은 시민이 광주 곳곳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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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