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 실천 위한 ‘추천책 독서 릴레이’ 실시

-전직원 대상 책 읽는 문화 조성으로 창의성 및 전문성 향상, 정서적 안정감 기대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2일 월례회에서 시교육청 역점사업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의 실천을 위해 ‘추천책 독서 릴레이’를 실시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독서릴레이 첫 번째 책으로는 정성숙 교육장이 추천한 윤우상 작가의 ‘강강술래학교’이다. ‘강강술래학교’는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들을 위해 30년 경력의 정신과 의사가 심리 치료 경험을 토대로 편지형식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또 윤우상 작가(정신건강의학과 박사, 밝음마음병원 원장)를 직접 강사로 초빙한 직장교육이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부모가 자녀(학생)·교사·학교와 어떤 관계를 가져야 자녀에게 도움이 될지’에 대해 이루어져, 직원들의 올바른 자녀 교육을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 책을 포함한 추천도서 28권을 정성숙 교육장이 직접 각 과 과장에게 전달하여, 전 직원이 독서 릴레이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독서릴레이를 통해 직원들의 창의성 촉진 및 전문성 향상 그리고 정서적 안정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전직원 희망도서를 구입하여 청내 미소북카페에 비치하는 등 직장 내 책읽는 문화를 조성해오고 있으며 또한 동부교육청을 찾는 민원인이나 시민들이 미소북카페를 자주 활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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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