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 ‘2024년 우리가족 1박2일 여름 캠프’ 개최

교육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 프로그램 운영


광주광역시학생교육원(이하 학생교육원)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청풍수련장에서 ‘2024년 우리 가족 1박2일 여름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교육원에 따르면 ‘2024년 우리 가족 1박2일 캠프’는 1~2월 겨울 캠프 3기수에 이어 7~8월 여름 캠프 3기수를 포함해 총 6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화순 학생교육원 본원에서 진행된 겨울 캠프와 달리 이번 여름 캠프는 청풍 수련장(분원)에서 진행됐다. 청풍 수련장은 스카이 트레일과 점보마블 등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모험시설이 즐비해 있고, 2021년 신축 생활관을 건립해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서로 소통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들은 이구동성으로 “교육기관에서 모험 활동, 천체관측, 점보마블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았다”,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 간 더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지게 돼 좋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학생교육원은 학생수련활동이 없는 방학 기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수련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으며 노후화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전국학생교육원 중 최신 최대 다방향 복합모험활동 구조물 설치와 호연관(강당)을 신축하고 있다. 또한 본량수련장에서는 본량수련장 발전방안 추진 계획을 수립해 최신 시설로 탈바꿈을 준비 중에 있다.

광주학생교육원 진영 원장은 “자라나는 학생들이 학생수련 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면서 도전감과 성취감을 느끼며 정의로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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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