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0일 조선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협업해 초등학생 대상 ‘지능형 로봇 코딩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시교육청 파견 조선대교육협력관실이 기획했으며, 조선대 공과대학에서 진행했다. 캠프에는 각 분야 전문연구자가 참여해 학교장 추천 및 개인 신청을 통해 선정된 초등학생 44명을 대상으로 ▲IoT센서블럭 실습 ▲언플러그 코딩 ▲블록코딩 등으로 교실을 나눠 교육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지능형 로봇 코딩 캠프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규모 확대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을 실시간 영상으로 지켜본 한 학부모는 “어렵게만 생각했던 미래 기술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분야를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청과 대학이 계속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