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교실에서 만나는 AI·SW체험교육’ 운영

- 찾아가는 교육으로 학생 호응 높아…1학기 574학급 참여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은 ‘교실에서 만나는 AI‧SW(인공지능·소프트웨어)체험교육’ 1학기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학기 과정은 지난 4월 17일부터 7월 말까지 지역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전문 소프트웨어교육 강사 2명이 학교로 찾아가 인공지능·소프트웨어(코딩)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학급별로 원하는 프로그램(알버트AI로봇, 뚜루뚜루, 카미봇파이, 포켓터틀 중 1개)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하면서 574학급이 참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광주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은 2학기까지 총 789개 학급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총 324학급의 학생이 참여했던 것과 비교하면 참여율이 2배 이상 늘어난 셈이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AI·SW체험교육을 통해 어린 학생들이 AI에 대해 이해하고 창의적 사고와 진로 탐색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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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