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0일부터 사회조사
- 1만 9천116개 표본가구 9월11일까지 직접 방문 면접방식 -
- 소득·노동 등 10개 항목…정책 수립·학술 연구자료로 활용 -
전라남도는 도민의 생활 수준, 사회적 인식,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변화를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30일부터 9월 11까지 ‘2024년 전라남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전남에 거주하는 1만 9천116개 표본 가구로,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조사 형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도민의 전반적 가구·가족, 소득·소비, 노동, 주거·교통 등 총 10개 영역이다. 도민 삶의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문제와 요구사항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 결과는 12월 말 전남도 누리집을 통해 공표할 예정이며, 도와 시군의 정책 수립과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석훈 전남도 정책기획관은 “사회조사는 도민의 생활실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통해 보다 효과적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조사요원 가구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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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