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세광학교·상무지구대,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 광주세광학교 서부경찰서 상무지구대 1팀과 교통안전캠페인


시각장애특수학교인 광주세광학교가 지난 5일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 정문 앞에서 광주서부경찰서 상무지구대와 함께 ‘2024년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광주세광학교는 시청 등 시가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출근 시간 차량 소통량이 많아 교통약자인 시각장애학생들의 통학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광주서부경찰서 상무지구대와 함께 광주세광학교 교직원들이 합동으로 대대적인 교통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캠페인은 “보이지않는 길 상무지구대가 함께하겠습니다.” “너와 나의 연결고리 세광학교♥상무지구대”라는 슬로건으로 시각장애학생들에게는 등굣길에 “함께하는 경찰, 든든한 경찰”이 직접 나선 교통지도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과, 학교 앞을 지나가는 운전자들에게는 교통약자 보호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도를 위해 진행하였다.

앞으로도 주 1회 등교시간 교통봉사를 약속한 광주서부경찰서 상무지구대에 무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각장애학생들의 등굣길 안전 확보와 더불어 교통약자 보호에 대한 장애인식 개선이 지속적으로 확산되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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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