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용보증재단 신임 이사장에 김귀남 씨 임명
- 7일 임명장 수여…금융분야 전문성 바탕으로 재단 경영 능력 갖춰
광주광역시는 7일 김귀남 씨를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귀남 신임 이사장은 이날부터 3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김 신임 이사장은 19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36년간 재직하면서 금융인으로서 전문지식과 경험을 축적하고, NH농협은행 광주영업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기반으로 역량을 키워온 금융전문가다.
특히, 금융시장 및 환경을 적절히 파악하고 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이고 안정적 지원을 위한 추진 전략과 수행 능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김귀남 이사장은 “소기업·소상공인에게 희망을 보증하고 행복을 지원하는 금융동반자로서 재단의 사회적 역할이 중요하다”며 “참여·혁신·실용의 3대 혁신가치 실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지난 8월19일 이사장 모집공고를 거쳐 응모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해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평가하고 최종 대상자로 선임했다. 이어, 10월24일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11월1일 보고서가 채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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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