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지방시대 엑스포’서 전남 미래비전 제시
-우주발사체·해상풍력·이차전지 등 첨단 전략산업 전시관 운영-
전라남도는 10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될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in 부산’에서 전남 균형발전 및 지방자치 등 전남도 비전과 정책을 알리는 전라남도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2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in 부산’은 ‘새로운 대한민국,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슬로건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17개 광역시·도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해온 균형발전박람회와 지방자치박람회를 통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정책박람회다.
전남도는 이번 엑스포에서 ‘힘찬 비상, 미래로! 세계로! 대도약 전남’이라는 주제로 우주발사체 산업 등 전남의 첨단 미래전략 산업과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등 지방자치 우수사례,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 전남 사랑애(愛) 100만 서포터즈, 남도장터 등 전남의 우수 정책들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미디어 아트, 터치 스크린, 매직월 등 실감형 콘텐츠를 마련하고 이색 체험행사도 진행하는 등 관람객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에서 추진중인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를 현장에서 가입을 독려하고, 전남의 주요 관광지를 애니메이션 형태로 볼 수 있는 매직월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를 알렸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이번 지방시대 엑스포를 통해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우주발사체, 해상풍력, 이차전지, 초강력레이저, 반도체 등 첨단 전략산업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새천년 인재육성 프로젝트 등 전남의 다양한 우수시책을 전 국민이 알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전남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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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