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전남 유일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선정


해남군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선정은 다양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기반의 사회적기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해남군을 포함해 올해 총 13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해남군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사업과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한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기업 육성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사회적경제박람회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갖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하고 사회적가치 구현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사회적기업 11개와 마을기업 19개 등 총 121개의 사회적경제기업이 있으며 창업스쿨 운영, 재정지원 및 시설장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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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