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사 “DJ 닮은 ‘우정의 정치’로 광주 키우겠다”
- 민주주의와 인권, 인간의 시대 인도자 추앙
- DJ정신 담은 전시·학술회의·연극공연 등 다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8일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를 맞아 “당신을 닮은 ‘우정의 정치’로 광주를 키워가겠다. 남긴 뜻과 꿈, 바랐던 모든 것을 광주를 통해 지키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 주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식’에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인권, 인간의 시대’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의 인도자였던 김대중 대통령이 더욱 그립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추모사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대안 있는 비판’, ‘통합적 국정운영을 통한 진정한 책임정치 구현’, ‘용서와 화합의 정치’, ‘반대편마저 껴안은 우정의 정치 실현’ 등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재벌경제에는 대중경제를, 대결적 남북관계에는 햇볕정책을, 문화쇄국정책에는 문화개방정책을, 성장일변도의 정책에는 상생과 분배가 함께하는 복지정책으로 대안 있는 비판정치를 보여줬고, 국정의 지도자일 때는 통합적 국정운영을 통한 진정한 책임정치를 구현했다”고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되새겼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은 용서와 화합의 정치가 무엇인지 가르치고, 생각이 다른 사람과 반대편을 대변하는 사람을 장관의 자리에 앉혀 반대파와 보수파를 껴안음으로써 정책을 실현하는 ‘우정의 정치’를 보여줬다”고 강조하고, 이 같은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청년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누구나 보편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완성하는 한편 인공지능(AI)과 미래차를 양 날개로 광주의 경쟁력을 확실히 키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강 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젊은 정치인들을 대거 영입해 정치적 세대교체를 준비했듯, 저 또한 청년들이 저를 딛고 오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년정치인을 북돋고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국민 누구나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권리를 말씀하시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통해 생산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를 시작하셨듯, 광주는 당신을 닮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복지를 완성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정보통신기술(IT) 강국론으로 미래를 준비했듯, 광주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를 양날개로 민생을 위한 미래산업과 미래일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우정의 정치’로 광주를 키워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 김대중! 당신은 우리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병훈 국회의원의 추모사, 황보윤식 함석헌평화연구소장의 추모강연, 김귀숙씨의 시낭송, 김선희 소프라노의 추모곡, 박종화 ㈔오월음악 이사장의 추모곡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대중 대통령을 기리는 토론회, 음악회, 연극 등 행사가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이날 추모식이 끝난 뒤 조선대학교 경영산학관에서는 ‘다시 보는 김대중의 외교정책’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고, 29일에는 ‘김대중 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청년 김대중’을 주제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연극공연이 펼쳐진다.
강 시장은 이날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김대중광주추모사업회 주최 ‘김대중 대통령 서거 14주기 추모식’에서 “대한민국이 ‘민주주의와 인권, 인간의 시대’로 가는 길목에서 우리의 인도자였던 김대중 대통령이 더욱 그립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추모사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대안 있는 비판’, ‘통합적 국정운영을 통한 진정한 책임정치 구현’, ‘용서와 화합의 정치’, ‘반대편마저 껴안은 우정의 정치 실현’ 등에 대한 존경을 표하고,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재벌경제에는 대중경제를, 대결적 남북관계에는 햇볕정책을, 문화쇄국정책에는 문화개방정책을, 성장일변도의 정책에는 상생과 분배가 함께하는 복지정책으로 대안 있는 비판정치를 보여줬고, 국정의 지도자일 때는 통합적 국정운영을 통한 진정한 책임정치를 구현했다”고 김대중 대통령의 삶을 되새겼다.
그러면서 강 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은 용서와 화합의 정치가 무엇인지 가르치고, 생각이 다른 사람과 반대편을 대변하는 사람을 장관의 자리에 앉혀 반대파와 보수파를 껴안음으로써 정책을 실현하는 ‘우정의 정치’를 보여줬다”고 강조하고, 이 같은 김대중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아 청년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 되고, 누구나 보편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완성하는 한편 인공지능(AI)과 미래차를 양 날개로 광주의 경쟁력을 확실히 키우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강 시장은 “김대중 대통령이 젊은 정치인들을 대거 영입해 정치적 세대교체를 준비했듯, 저 또한 청년들이 저를 딛고 오르길 바라는 마음으로 청년정치인을 북돋고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국민 누구나 인간다운 생활을 누릴 권리를 말씀하시며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을 통해 생산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를 시작하셨듯, 광주는 당신을 닮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보편복지를 완성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정보통신기술(IT) 강국론으로 미래를 준비했듯, 광주는 인공지능(AI)과 미래차를 양날개로 민생을 위한 미래산업과 미래일자리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우정의 정치’로 광주를 키워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아, 김대중! 당신은 우리입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추모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병훈 국회의원의 추모사, 황보윤식 함석헌평화연구소장의 추모강연, 김귀숙씨의 시낭송, 김선희 소프라노의 추모곡, 박종화 ㈔오월음악 이사장의 추모곡 연주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김대중 대통령을 기리는 토론회, 음악회, 연극 등 행사가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이날 추모식이 끝난 뒤 조선대학교 경영산학관에서는 ‘다시 보는 김대중의 외교정책’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고, 29일에는 ‘김대중 대통령 탄신 100주년’을 기념해 ‘청년 김대중’을 주제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연극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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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