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건환경연구원, 25번째 연구원보 발간
-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 연구결과·논문 초록 등 수록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이 25번째 보건환경연구원보를 발간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의 건강한 식탁, 감염병·유해한 환경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위해 감시와 조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를 위해 과제를 발굴·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건환경연구원보는 지난해 보건·환경·동물위생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가 있고, 시민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과제를 선정해 연구한 결과를 모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통 영유아 과자류 및 음료류의 안전성 평가 ▲엔테로바이러스 유행양상 ▲광주지역 폐수배출사업장의 수질오염 미규제물질 실태조사 등 10편의 연구결과와 ▲도축장 출하돼지에서 분리된 살모넬라균 특성 연구 등 국내외 저명 학회에 발표한 18편의 논문 초록을 수록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보는 관련 행정기관에 배부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 누구나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광주시 홈페이지(http://gwangju.go.kr/envi)에 게시한다.
김용환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광주시민이 깨끗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중심의 연구과제를 발굴·수행하겠다”며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하고 시민·동물·환경이 건강하고 안전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가 조성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지제이 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태선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