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인비행장치 비행승인 완화해달라”
-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현장간담회…규제 발굴·해소방안 등 모색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5일 광주테크노파크 중회의실에서 광주테크노파크, 규제애로기업 ㈜에코피스,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자치구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핵심산업과 연계한 규제안건을 설명하고 개선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규제안건으로 ▲산업단지 처분 제한 규제 완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개정 건의 ▲무인비행장치 비행승인 절차 완화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수질정화 로봇 개발 관련 규제애로 사항 등 4건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회의 결과 지자체 관할 사항은 자체 개선을 추진하고, 중앙 규제 개선과제는 직접 부처에 건의하거나 국무조정실 협조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김영근 혁신평가담당관은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 활동을 통해 현안과제를 발굴·해결하는 등 ‘규제혁신도시 광주’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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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