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어린이 안전 인형극’ 운영
- 유아·어린이 대상 9일부터 매주 목요일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 진행
광주소방안전본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을 위해 ‘어린이 안전 인형극’을 운영한다.
안전 인형극은 유아, 어린이의 연령 및 발달 수준에 맞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고 어린이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40분 가량 진행된다.
특히 불장난의 위험성과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생활 속 안전사고예방, 교통안전 등을 쉽게 설명한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를 가미한 다양한 주제로 진행해 집중도와 생활안전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도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일반예약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되고,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예약은 체험관으로 전화(062-606-4804~6) 하면 된다.
황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자연스럽고 재미있는 활동으로 어린이의 안전의식과 습관을 형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생 안전의식을 갖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해 ‘어린이 안전 인형극’을 매주 1회 총 44회 실시했으며, 미취학 아동 3982명이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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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