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실력 광주 직무연수' 실시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0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실력 광주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광주교육 새로운 수업 브랜드인 '다양한 실력! 다양성을 품은 수업' 구현에 관심이 많은 교원과 전문직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초등 수석교사들의 수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수석교사의 수업 노하우 및 교수 관련 자료 공유 등이 이뤄졌다.
연수에는 6명의 수석교사가 강사로 참여했다.
▲회복적 영어교육, 교과안에서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는가?(광주서림초, 강빌리) ▲연극 수업! 자신감 up! 창의력 up!(비아초, 김혜영) ▲학습자 주도성 신장을 위한 국어과 일상수업 설계방안(대반초, 송미나) ▲민주시민 감수성을 기르는 사회과 학생 참여수업(일곡초, 안연숙) ▲과학수업 철학이 살아있는 과학과 배움중심 수업(마지초, 이정민) ▲배움중심 수업과 교육철학(정암초, 정유경)의 주제로 펼쳐졌다. 연수를 통해 교사가 성장하고 이를 학생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및 토론중심의 참여형 연수로 진행됐다.
송미나 광주초등수석교사회 회장은 "수석교사회 지원활동이 직선 4기 광주교육의 비전이기도 한 '다양한 실력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 구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동료교사의 전문성 신장에 기여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석교사는 오랫동안 학교 현장에서 수업공개, 요청수업, 컨설팅, 연수를 통해 현장 교사들을 지원하며 교사의 수업성장을 위한 마중물이 돼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을 키우기 위한 교원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석교사회는 동료 교사의 요청 시 특정 교과나 주제에 대한 요청수업 진행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 현장에서 초등 수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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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