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수돗물 직접 체험하고 편하게 드세요
세종특별자치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수돗물 인식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일까지 ‘찾아가는 수돗물 인식개선 교육’에 나섰다.
찾아가는 수돗물 인식개선 교육은 강사들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는 체험병행 교육이다.
주요 내용은 ▲시청각 자료 ▲모둠활동을 통한 토론 ▲수돗물 그리기 ▲수돗물 퀴즈 등이다.
지난해 발생한 광주 물 부족 사태,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만큼 수돗물 직접 음용의 환경보호 효과를 중심으로 수돗물 공급과정 등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한다.
상하수도사업소는 올해 인식개선 교육을 총 50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으로, 지난 4월 세종환경운동연합 추천을 통해 총 5명의 강사를 선정했다.
현재 초등학교 5곳에서 42회의 교육이 접수됐으며, 하반기에는 예산 및 만족도 결과 등을 고려해 추가모집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성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수돗물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수돗물 마시는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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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