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창업 기업 기술교류 주선
- ‘개방형 혁신전략’ 열어 기업간 기술협업 모색
- 조광페인트-지역기업 6개사 참여해 개별 상담
- 11월 ‘창업페스티벌’ 성과 위해 사전교류 지속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역 창업기업 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한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21일 오후 서구 토닥토닥청년일자리카페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의 창업기업과 중견기업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중장기 협업모델 개발과 후속 투자 등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견기업인 조광페인트가 참여해 수요기술을 공개하고, 맞춤형 기술을 보유한 지역 창업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방식의 행사를 탈피하고 ▲중견기업인 조광페인트의 개방형 혁신전략 프로그램과 협업사례 소개 ▲지역 창업기업의 협업모델 기술 제안 등 중견기업과 창업기업의 1 대 1 자유로운 면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를 계기로 이들 기업은 협업모델 발굴을 위해 만남을 지속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오는 11월 28일과 29일 개최예정인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이 다른 지역 창업행사와 차별화해 매월 지속적인 사전 교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광주시는 조광페인트를 시작으로 IBK기업은행, 인텔(Intel), 메가존클라우드 등 대·중견기업과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지역의 창업기업들이 대·중견기업과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는 것과 동시에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협업 기회를 지속해 확대할 것”이라며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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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