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수익사업 창출로 지역 환원 사업 활발
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장난감‧도서 대여 및 대관, 놀이체험실 운영에서 발생되는 수익금으로 관내 보육 교직원, 양육자, 미취학 영유아들에게 환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 선순환 사업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
센터가 운영하는 ‘장난감‧도서대여실’은 미취학 영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장난감, 도서, 가족용품, 신생아 돌봄용품, 생애 첫 돌복 등 대여를 진행하고 있으며 센터에 방문해 장난감 도서를 대여하기 어려운 이용자들에게는 장난감을 배달해 주는 ‘집콕 행복 놀잇감 배달 서비스 사업’을 진행, 지역 맞춤형 특색 사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남한산성점과 광남도담터점에서 수익사업으로 창출된 이익은 지역 환원 사업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어 양육자 보듬이 상담과 보육 교직원의 직무스트레스, 심리 정서적 어려움 등에 대해 개별 및 집단 교사 토닥이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용자 맞춤형 수요 조사를 통해 영유아의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 및 가족용품과 어린이집 기관 운영 시 필요한 행사용품 및 장난감 등을 구매해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장난감 순환 프로젝트를 진행해 센터 내 장난감을 수리 및 소독하고 수리한 폐장난감과 기부 장난감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등 무분별한 장난감 소비를 줄이고 다시 쓰는 반려 장난감 입양 사업을 토대로 자원 선순환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와 6월 21일 개최한 곤지암읍민의 날 행사에서 장난감 입양 부스를 운영해 반려 장난감 120개와 기부 물품 950여개를 입양하는 등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아 센터장은 “센터 운영을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을 환원해 보육 현장과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위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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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