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구정보원, ‘스파이크 프라임 활용 연수’ 운영
- 초·중등 학생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통합학습 지원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이 지난 6일 지역 교원의 AI·디지털 및 에듀테크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스파이크 프라임 활용 인공지능 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스파이크 프라임은 초·중등 학생들의 STEAM 학습(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통합 학습하는 교육방법)을 지원하기 위한 교구다.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수는 매년 열리는 전국 및 세계 규모의 레고로봇대회(FLL·First Lego League)에 대비한 교원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특히 ▲스파이크 프라임 구성 ▲움직임 감지 AI모델 생성 ▲AI로봇 제어 ▲AI디지털 코스웨어 활용 프로그램을 통해 인공지능 체험, 수업·동아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능 등을 경험했다.
연수를 받은 교원들은 학생들이 스파이크 프라임 교구를 활용해 현실 세계와 관련된 프로토타입을 직접 만들어보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이번 연수는 레고로봇대회에서 광주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교원들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라며 ”교원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설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9월에는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스파이크 프라임 활용 인공지능 직무연수 심화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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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