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림유치원·방림초등학교, ‘유·초 이음 독서활동 주간’ 운영

- 형님들과 책읽기 등 초등학교 적응 지원활동


방림유치원과 방림초등학교는 1~8일 ‘유·초 이음 독서활동 주간’를 운영했다.

‘유·초 이음 주간’은 유아의 안정적인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입학 전 초등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진행하는 기간이다.

유아들은 이 기간 방림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과 함께 ▲형님들과 함께 책읽기 ▲책갈피 만들기 ▲독후활동 책만들기 등 독서 활동을 펼쳤다.

독서활동에 참여한 한 유아는 “초등학교 도서관에서 형님들이 책을 읽어주고, 책만들기도 함께 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 초등학생은 “우리가 읽어주는 책에 집중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귀엽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림유치원 고명숙 원장은 "유·초 이음학기를 통해 유아들이 초등학교 학교 생활에 더 쉽게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초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유아들의 원활한 초등학교 적응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방림유치원은 올해 상반기에는 ▲우유갑 되살림 캠페인 ▲형님들과 함께하는 재활용 종이비행기 만들기 ▲함께 놀자! 방방축제 에어바운스 놀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음악회 관람 등의 유·초 이음 학기 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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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