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등학교·전남대학교, 인공지능교육 발대식 개최

-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 일환... 지역의 AI 인재 육성을 위한 고교와 대학의 협력 -


광주고등학교가 16일 본교 진로관에서 전남대학교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사업단(AICOSS) 함께 ‘고교-대학 연계 인공지능교육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광주고등학교 진정준 교장, 전남대학교 김수형 연구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정준 교장 격려사 ▲김수형 연구부총장 격려사 ▲인공지능교육 개요 안내 ▲광주고 동아리대표 비전발표 ▲전남대 동아리대표 비전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고교-대학 연계 인공지능교육’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의 일환으로 광주고등학교가 지역 대학과 연계해 인공지능 실습 중심 교육활동을 운영하고자 추진됐다.

광주고등학교는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교 AI 관련 4개 동아리와 전남대학교 AICOSS 9개 동아리가 함께 인공지능교육 관련 팀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등 기초 및 심화 소프트웨어교육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고등학교 진정준 교장은 “우리 학교는 ‘자율형 공립고2.0’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 대학과의 지속적 교육 협력을 통해 학교 교육의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고등학교는 지난 4월 교육력 제고를 위해 전남대학교와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혁신·공유·상생 업무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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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나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