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체육중, ‘전국초·중·고 유도연맹전 겸 국제 청소년 파견 선발대회’ 선전
- 박원탁·임동화 선수 금메달 획득 등 성과
광주체육중학교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열린 ‘제52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 겸 국제 유·청소년 파견 선발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수확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 첫날 남자중등부 –55㎏급에 출전한 박원탁 선수(2학년)는 1회전부터 결승까지 화려한 기술로 상대 선수를 압도했다. 이어 준결승에서 해동중학교 이준혁 선수와 맞붙어 외깃업어치기 절반 누르기 한판승으로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통영중앙중학교 정태웅 선수를 누르기 한판승으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1학년 임동화 선수는 남자중등부 –81㎏급에 출전해 1회전부터 준결승까지 밭다리 한판승, 조르기 한판승을 거뒀다. 준결승에서는 송도중 전가온 선수를 밭다리 절반 안다리 한판승으로 이긴데 이어 결승에서 만난 성남중 최윤범 선수는 업어치기 되치기 절반 밭다리 한판승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중등부 -45kg급에서는 이백산 선수(2학년)가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66kg급에서는 강수빈 선수(3학년)가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육중학교 이준재 교장은 “선수들이 대회를 앞두고 성실하게 훈련에 참여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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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