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투자유치 본격 드라이브

- 투자유치협의회서 보조금 지급안·제도 개선방안 등 논의 -


전라남도는 지역 산업 맞춤형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회계사, 교수 등 각계각층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전라남도 투자유치협의회’를 지난 9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전남도 투자유치협의회는 주요 투자유치 시책과 보조금 지원 사항 등을 심의·조정하는 협의체다. 회의에선 2025년 제1차 투자기업 도비보조금 지급(안)과 보조금 개선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기업의 투자유인을 높이고 전남만의 강점을 살리기 위해 산업별·규모별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맞춤형 지원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도비 보조금제도가 더욱 실효성 있게 정비돼 전남의 투자 매력도가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에 투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보조금과 인센티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지제이 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나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