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와 나누는 최신 문화유산 속 분석·연구 이야기

『2025 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 개최 / 4~10월, 매월 마지막 목요일 오후 2시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2시에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분석과학관 강당(대전 유성구)에서 『2025 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과학, 역사 그리고 신기술』을 개최한다.

202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되는 『문화유산 분석·연구 콜로키움』은 최신 문화유산 분석·연구와 관련한 연구동향과 신기술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문화유산 보존과 복원 사례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올해의 강연은 ▲ 4월 24일 ‘발굴조사 현장 속의 과학: 고환경 연구의 사례(김헌석,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를 시작으로, ▲ 5월 29일 ‘과학 논문 쓰는 법(원병묵, 성균관대학교)’, ▲ 6월 26일 ‘포항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문화유산 연구성과 소개(안도천, 포항가속기연구소)’, ▲ 8월 28일 ‘디지털 보존과학의 이해와 발전 전략(조영훈, 공주대학교)’, ▲ 9월 25일 ‘서화 보존 수리에서 전통기술과 보존과학의 협력적 융합(김민정, ㈜슈비(修美))’, ▲ 10월 30일 ‘경복궁영건일기로 본 경복궁 중건(이경미, 역사건축기술연구소)’의 순서로 진행된다. 매회 강연 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연구의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이번 강연에 관심이 있는 연구자와 일반인은 누구나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2-860-9081)로 문의하면 된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소통의 자리를 마련함으로써 첨단 과학기술을 통해 문화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공유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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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