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네일엑스포 성료…학술발표·콘테스트 등 다채
- 네일미용인 등 150여명 참여 마음껏 기량 발휘
- 강기정 시장 “대한민국 뷰티 대표도시로 발돋움”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3 광주 네일엑스포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네일산업을 대표하고 최신 트렌드를 주도하는 전문전시회다. 27일 학술발표회, 28일 K-네일 콘테스트를 비롯해 관련 체험부스 및 전시행사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대전(4월), 부산(8월), 서울(10월) 등에 이어 광주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약 150명의 네일미용인과 일반인이 케이-네일(K-Nail) 콘테스트에 참여, 16개 종목 180개의 출품작을 통해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또한 네일컬러, 왁싱, 헤나, 연장 속눈썹, 손발톱 치료 등 네일케어와 관련된 다양한 제품 전시 및 부스 운영을 통해 네일산업의 발전이 어디까지 진행되었는지 한눈에 확인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콘테스트 시상식에 참석해 상장을 수여하고 “케이(K)-뷰티산업은 광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전략산업 중 하나다”며 “광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K)-뷰티 메카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나서주시고 광주시 또한 네일이 빛나는 기회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콘테스트 시상식에는 강기정 시장, 송갑석‧윤영덕 국회의원, 명진 시의원, 허승준 광주교육대학교 총장, 대한네일미용사회 강문태 중앙회장, 이옥순 광주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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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기자 다른기사보기